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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브랜드들에게 소셜 미디어는 필수적인 존재입니다. 이제 고객들은 어떤 브랜드에 대해 알고싶을 때 소셜 미디어 계정부터 둘러보기도 하는데요. 사실,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는 것은 쉽습니다. 그러나 잘되는 소셜미디어를 만드는 일은 어렵습니다.
이번 아티클에서는 기초부터 탄탄하게 소셜 미디어 전략을 세울 수 있는 4단계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글을 읽고 난 뒤에는 ‘잘되는 소셜 미디어’를 어떻게 만들 수 있는 지 알게 될 거예요!
📌Step 1. 목표는 핏빛처럼 선명하게
소셜 미디어를 시작할 때, 우리는 목표가 충분히 명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는 쉽게 넘겨 버리죠. 왜냐하면 소셜 미디어를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모두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마케터들에게는 더 분명한 목표가 필요합니다. 이 스마트(SMART)한 방법을 통해 목표를 쉽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Specific(자세한): 목표가 정확히 무엇인가. 브랜드 인지도 제고? 팔로우 확보?
Measurable(측정가능한): 측정할 수 없다면, 충분히 자세한 것이 아니다.
Achievable(달성가능한): 하루만에 백만 팔로워를 만들 수는 없다.
Relevant(관련있는): 브랜드의 목표와 소셜 미디어의 목표는 같아야 한다.
Time-bound(기한이 있는): 언제까지 목표를 달성할 것인가.
맞아요. 계획하고 프로세스를 만드는 일은 지루하고 어렵습니다. 그러나 기초부터 치밀하게 쌓은 전략이 좋은 결과를 만든다고 믿습니다! 📌Step 2. 타겟은 정확하게 누구인가
우리의 타겟이 누구인지 ‘아는 것’과 ‘말할 수 있는 것’은 다릅니다. 자칫하면 타겟이 너무 모호하거나 브랜드에 적합한 마켓과 한참 먼 타겟을 파고들 수도 있습니다. 마이크로 소프트 서피스 (Microsoft Surface) 새학기 맞이 프로모션의 예시를 한번 볼까요? 청소년을 타게팅하여 학생을 대상으로 소셜 미디어 콘텐츠를 만들 수도 있었을텐데요. 하지만 서피스의 소셜 미디어 계정 팔로워들은 타블렛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아니며, 심지어 대부분 이미 타블렛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란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서피스는 대신 "'아이들에게 사주기 좋은 태블릿'으로 이미 타블렛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타게팅하자."라는 결론을 도출했습니다. 팔로워들이 누구이며,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 지 정확하게 파악하여 전략에 반영한 것이죠. 마케팅 전략을 짤 때, 우리의 팔로워가 어떤 사람들인지 심도있게 아는 일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Step 3. 우리 팀이 가진 것부터 파악하기
요리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바로 냉장고 안에 있는 재료들 파악하는 것 입니다. 마케팅 전략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팀이 가지고 있는 것(리소스), 가장 잘하는 것(능력)이 무엇인지부터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똑같이 게임 프로모션 전략을 짜더라도 (1) 캡쳐 아티스트가 있다면 → 게임 내 플레이 화면으로 콘텐츠 제작 혹은 (2) 어도비 전문가가 있다면 → 시네마 그래픽 활용하는 방향으로 다르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일을 시작하기 전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잘하는 것은 무엇이고 가지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말이에요! 📌Step 4. 목표에따라 성과 측정도 달라진다
소셜 미디어의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는 무수히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회사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어떤 지표가 적합한지 구분하는 것 입니다. 워싱턴 포스트(Washington Post)의 마케팅 국장은 소셜 미디어 성과를 평가할 때 좋아요, 코멘트가 아닌 ‘공유’를 가장 중요시 한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 유저들은 콘텐츠가 유용하다고 생각될 때 공유하고 ‘정보의 유용성’은 워싱턴 포스트의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보너스 아티클 🔖[더 잘하고 싶은 당신을 위해] - 타겟 설정하는 방법 소셜 미디어 전략을 세울 때 타겟 설정은 매우 중요합니다. 타겟과 페르소나에 대한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만들기 때문이죠. 페르소나들은 저마다 다른 특성과 관심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브랜드의 페르소나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3가지 유형의 페르소나
만족할 만한 서비스 혹은 상품을 필요로 하는 사람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
서비스 및 상품에 대한 구매력을 갖춘 사람
당연히 세 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페르소나가 우리 브랜드의 메인 타겟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두 개 혹은 한 개의 유형을 충족하는 페르소나도 중요합니다. 소셜 미디어 상에서는 개별화된 마케팅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상품에 관심도 많고 필요로 하지만, 구매력이 없는 타겟의 경우, 할인 쿠폰 프로모션을 통해 구매 전환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이죠.
모든 단계에서 명확한 답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어쩌면 우리 브랜드가 가진 것에 비해 목표가 너무 크거나 답변을 하고 보니 타겟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괜찮습니다! 답을 계속 고민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습니다. 좋은 마케팅을 향해 매일 나아가고 있는 것이니까요! 여러분의 소셜미디어 계정의 타겟 페르소나는 누구인가요?
출처: Martketing B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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